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. 특히 KLCC 공원과 인근의 터널은 인생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.
사실 어디서 찍어도 정말 멋있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지만 한 달 살기하면서 매일 다른 포인트에서 찍었는데 느낌이 전부 다르더라고요. 아래에서 추천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!
🌳 KLCC 공원: 자연과 도시의 조화
KLCC 공원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기에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. 공원 내의 다양한 위치에서 타워를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으며, 특히 저녁 시간에는 분수 쇼와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.
추천 촬영 포인트:
- 시냇물 근처의 아치형 다리: 이곳에서는 물에 비친 타워의 반영을 함께 촬영할 수 있어 독특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.
- 분수대 앞: 저녁 시간의 분수 쇼와 함께 타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매우 인상적입니다. 수리아몰과 함께 찍으면 멋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요.
🏢🏢 페트로나스 건물 바로 앞 계단 :명당자리 잡기 어려움
이곳은 사진 찍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명당 자리 잡기 어렵습니다. 여기에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명도 준비해 주시고 나름 전문적으로 찍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여기는 전체 건물을 크게 찍을 수 있으나 중간 부분에서 비추는 빛 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기가 어렵습니다. 위치를 잘 잡아서 그 빛을 가려야 합니다.
🚇 KLCC 공원 인근 터널: 색다른 프레임
KLCC 공원 근처에는 타워를 색다르게 담을 수 있는 터널이 있습니다. 이 터널은 타워를 프레임처럼 감싸주는 구조로,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.
여기 가는 길은 페트로나스 대각선을 보시면 nz curry house카페가 보입니다. W호텔 맞은편에 보시면 보입니다.
이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터널을 만날 수 있습니다.
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스팟은 nz Curry House 앞인 것 같습니다. 페트로나스 앞에서 찍으셨다면 건너편으로 건너가셔서 터널과 함께 찍으시고 가게 앞에서 한 장 더 찍으시면 완벽할 것 같아요
촬영 팁:
- 광각 렌즈 사용: 터널의 구조를 모두 담기 위해서는 광각 렌즈가 유용해요.
- 야간 촬영: 터널 내부의 조명과 타워의 야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요.
- 횡단보도나 도로에서는 위험하니 찍지 마세요.
- 사진작가들이 사진 찍을 때 옆에서 찍으면 조명 도움 받을 수 있어요.
🌆 추가 추천 포인트
- 트레이더스 호텔의 스카이바(SkyBar): 호텔 33층에 위치한 이 바에서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타워를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에 최적입니다.
- W 쿠알라룸푸르 호텔의 웻 데크(Wet Deck): 호텔의 루프탑 수영장에서 타워의 반영을 함께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. 이곳은 호텔 투숙객 전용 공간이므로, 방문 전 예약이 필요합니다.
- Tropicana The Residences: 53층 루프탑 수영장에서 페트로나스의 웅장함을 느끼 실 수 있어요. 투숙객 전용입니다.
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와 그 주변은 다양한 각도와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로 가득합니다. 낮에는 푸른 하늘과 함께,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담아보세요. 📷✨